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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영우(포천·가평·사진)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당정간담회'에 참석, 다른 농가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살처분 보상비와 방역비의 조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새누리당은 AI 확산과 관련해 부처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치로 확산 차단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또 향후 필요할 경우 국민안전처의 특별안전재난교부금 등으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부처 간 협의도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및 국방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국무조정실, 질병관리본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자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및 소관 상임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2일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의 한 양계농가에서 닭이 폐사해 AI 의심 신고를 하였고,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현장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을 받았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