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서호전기(주)·유니맥스정보시스템(주)·(주)휴비딕 등 3개 업체를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고용인력 확충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세수 확대 및 수출 길을 확보해 국가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들 업체들은 이 기간 동안 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받을 경우 이자차액을 일반기업이 1.5% 받는 데 비해 0.5% 늘어난 2%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또 시가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가점을 부여받아 참여가 용이하고 대표자 명의의 차량 한 대에 한해 최대 2시간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