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이 사실상 확정됐다.

12일 오후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2017년도 경기도 예산안 16조9천757억원,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12조524억원 편성을 각각 의결하고 본회의로 넘겼다.

도의회는 13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도와 도교육청의 '2016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도 마무리됐다. 도의 추경예산은 누리과정 등에 따른 조정으로 1천167억원을 증액, 17조9천799억원으로 조정됐으며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은 기정예산액보다 61억원 증액된 13조5천116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