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도심 뒤덮은 떼까마귀 분변
13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인도가 떼까마귀 분변으로 하얗게 뒤덮여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등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수원 도심에 출몰한 떼까마귀는 겨울을 나기 위해 몽골, 중국에서 한국으로 온것으로, 최소 300마리에서 최대 수만 마리까지 무리지어 생활하기 때문에 떼까마귀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편 환경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떼까마귀로 조류인플루엔자가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