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정운찬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정운찬 전 총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최근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며 "아직 공식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15일 정운찬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정운찬 전 총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최근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며 "아직 공식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운찬 전 총리는 새로운 세력을 형성할 수도 있고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 또는 제3지대 합류 등 모든 길이 열려 있다. 다만 새누리당 친박계와는 손을 잡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총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후 동반성장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