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교과서를 비판했다.
유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 권한대행에 "국정 역사교과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과 탄핵을 전후해 만나서 지시를 받거나, 협의를 한 적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황 권한대행은 "탄핵 이전에는 수시로 만났고, 또 여러 경로를 통해 협의했다"면서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눴다. 우리가 잘 소화해 처리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정교과서 추진을 접어야 한다는 유 의원의 주장에 "23일까지 현장검토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할지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정교과서에 대한 민심을 알고 있다면 주무부처 장관의 판단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준식 교육부 장관 질의 때도 "국정교과서에는 5.18 민주화운동에 관련된 사진은 없으며, 위안부들의 이야기들도 일부분 왜곡됐다"면서 "대통령의 정치 신념에 따라 진행된 참 나쁜 교과서"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장관은 "필요한 부분과 잘못된 부분은 앞으로 수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유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 권한대행에 "국정 역사교과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과 탄핵을 전후해 만나서 지시를 받거나, 협의를 한 적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황 권한대행은 "탄핵 이전에는 수시로 만났고, 또 여러 경로를 통해 협의했다"면서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눴다. 우리가 잘 소화해 처리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정교과서 추진을 접어야 한다는 유 의원의 주장에 "23일까지 현장검토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할지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정교과서에 대한 민심을 알고 있다면 주무부처 장관의 판단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준식 교육부 장관 질의 때도 "국정교과서에는 5.18 민주화운동에 관련된 사진은 없으며, 위안부들의 이야기들도 일부분 왜곡됐다"면서 "대통령의 정치 신념에 따라 진행된 참 나쁜 교과서"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장관은 "필요한 부분과 잘못된 부분은 앞으로 수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