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감사원으로부터 '2016년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6일 감사패와 포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조사 처리결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도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는 고충민원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해 도민 민원만족도를 높이고 민원행정업무 제도개선 등 공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원처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경필 도지사 취임 이후 ▲현장을 중시한 행정 ▲도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수렴 등 합리적인 소통과 화합을 중시한 도정운영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