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올 한해 동안 시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풍성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정부, 경기도, 그리고 민간단체에서 받은 2016년도 수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18건에 달했으며 이중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여성가족부의 청소년보호정책평가 국무총리상,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선정한 제5회 저탄소녹색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소통행정의 결실로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 우수상, 2016년 감염병관리 유공 장관상, 지역복지사업인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수상 배경에는 현장·일반 민원을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듣고 수렴하며 책임감 있게 처리하는 유연한 대응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문화, 복지, 산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 20만 시민의 성원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구리시, 문화·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 18건
입력 2016-12-29 22:30
수정 2016-12-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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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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