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올해 30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서비스를 실시한다.

일자리재단은 올 들어 여성능력개발본부를 신설하고 기존에 이원화돼 있던 여성 취·창업지원 기능을 전담해 체계적인 여성취업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가 운영하고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여성취업지원 사이트 '꿈날개(www.dream.go.kr)'를 통해 취업 진단·컨설팅 등 전문 교육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주 대상은 경력이 단절되거나 취·창업 준비 중인 만 15세 이상의 여성이다.

일자리재단은 올해 꿈날개로 취업가능성진단 4만2천명, 취업·면접·사후관리 등 상담 1만8천명, 취업전문교육 24만명 등 총 3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 학점, 마일리지 등을 취득할 수 있는 대학연계 과정 참여대학을 기존의 28개에서 35개로 확대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업기초능력 과정도 6개 운영한다. 이 외에도 IT전문가반, 공채대비반 등 취업지원형 특화과정이 새로 운영되고 IT분야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