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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9차 변론에서 관계자들의 출석을 확인하고 있다. 31일 퇴임을 앞둔 박 헌재소장은 이날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 심판 9차 증인신문을 마지막으로 재판관 업무를 마무리하게 된다. /연합뉴스

박한철 헌재소장이 25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에서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전에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선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달 31일을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박 소장은 "헌재 구성에 더이상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늦어도 3월 13일까지는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