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 의원은 "손학규 의장과 함께 새로운 제7공화국을 열어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탈당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국정 공백상태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손 의장이 만들 제7공화국을 건설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성남시 발전과 이재명 시장의 정책에 대해서는 함께 하겠다"며 "성남에서도 연정에 의한 지방정치시대를 열어 합의제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의 탈당으로 성남시의회는 새누리당 16석·더불어민주당 14석·무소속 3석이 됐다.
성남/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