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군무원이 음주상태로 4중 추돌사고를 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동두천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미2사단 소속 군무원 미국인 A(47)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낮 12시 21분께 동두천시 동광교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승합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까지 연쇄 추돌하는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A씨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A씨의 승합차가 옆으로 밀리면서 가로수를 들이받아 크게 파손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이 의심돼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요청했으나, A씨는 3차례 모두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동두천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미2사단 소속 군무원 미국인 A(47)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낮 12시 21분께 동두천시 동광교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승합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까지 연쇄 추돌하는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A씨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A씨의 승합차가 옆으로 밀리면서 가로수를 들이받아 크게 파손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이 의심돼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요청했으나, A씨는 3차례 모두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