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주요 당
직자 등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총재는 현충원과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한뒤 '이 국난의 시기에 국내적
으로는 갈등과 분열이 일고 대외적으로는 나라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
다'며 '국난의 시기에 순국 애국선열들의 애국정신으로 이 나라를 다시 세
우고 새로운 광복을 이뤄야 한다는 생각으로 참배했다'고 말했다.
참배에는 강창성(姜昌成) 고문과 최병렬(崔秉烈) 하순봉(河舜鳳) 박근혜
(朴槿惠) 부총재,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 이재오(李在五) 원내총무 등
주요 당직자와 중앙위원 및 사무처 요원 80여명이 수행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