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48분 카카오톡은 공식 트위터에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현상이 있어 긴급 점검 중입니다.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공지글을 올렸다.
이날 3시 31분쯤부터 카카오톡의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에서 메시지 전송과 수신이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하는 장애가 나타났다.
오류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포털 네이버 등에서는 '카카오톡 오류'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부 이용자에게서 메시지 송·수신 지연 현상이 있어서 긴급 점검을 통해 정상화됐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다"고 말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oe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