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도권에서 2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3월 분양예정물량은 경기 1만4천575가구, 인천 2천540가구, 서울 3천838가구 등 총 2만953가구로 집계됐다.
금융권 중도금 대출 규제 강화와 1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높아진 청약 문턱에 1~2월 분양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가운데 3월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는 안산시 선부동 '안산라프리모(총 2천17가구)',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3차(총1천566가구)',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신안인스빌(청1천282가구)', 평택시 고덕면 '도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센트럴(1천22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도 중구 중산동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2차(1천520가구),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푸르지오(총754가구) 등이 3월에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B3블록에 위치한 '다산신도시신안인스빌'은 전용면적 84㎡ 단일 1천282가구로 이뤄져 있다. 한강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강변북로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편리한 것이 강점이다.
SK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이 안산시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라프리모'는 지하3층~지상35층 3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2천17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일반분양은 926가구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이 단지 주변에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분양 성수기 春삼월' 경기 1만4575가구등 수도권 공급 러시
입력 2017-02-22 20:22
수정 2017-02-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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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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