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문화민주화도시 기본안 수립
생활예술 활성화 문화격차 해소
내달 '문화민주주의위원회' 구성
지식순환 생태계·콘텐츠 발굴도
광명시가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 '문화 민주화 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의 구체적 실현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이 각종 문화예술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누릴 수 있도록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둔 문화 민주화 도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문화 민주화 도시 기본계획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에 접근, 향유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 ▲문화예술과 교육을 통한 정보공유와 시민활동이 활성화된 도시 만들기 ▲지역 문화 활동과 커뮤니티를 위한 문화행정 도시 만들기를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이 목표를 바탕으로 생활예술 활성화를 통한 커뮤니티 구축과 문화격차 해소, 문화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식순환생태계 조성, 문화재생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구축, 역사·문화 자원 활성화를 통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문화민주화도시 광명을 위한 협치 기반 마련 등 5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3월 중에 광명문화민주주의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곳에서는 문화 민주화 도시 관련 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동네 문화공간을 연계하고, 광명 문화유산과 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양기대 시장은 "시민 누구나 소외됨이 없이 기본적인 문화 권리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문화 민주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광명시민 참여 문화행정도시 '청사진'
입력 2017-02-22 20:24
수정 2017-02-22 20:24
지면 아이콘
지면
ⓘ
2017-02-23 5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