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301000256700010641.jpg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왼쪽)와 유승민 의원이 2일 오전 국회 본청에 마련된 바른정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대선주자 유승민 의원과 남겨일 경기도지사가 오늘(20일) 또 한 번 방송토론에서 격돌한다.

이날 유 의원과 남 지사는 여의도 KBS본관에서 KBS·MBC·SBS·YTN 4사가 공동 주최하는 바른정당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에 참가한다.

유 의원은 자신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경제·안보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앞서 1차 토론에서 뒤쳐졌던 남 지사는 1차 토론과 마찬가지로 유 의원을 적극적으로 몰아붙이며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전 유 의원과 남 지사는 당 행사 차원에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도 참배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