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의 세금개편안 등 새정부 정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4% 내린 20,668.0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도 전날보다 1.24% 내린 2,344.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2% 낮은 5,793.8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번 주 '트럼프케어' 하원 표결을 앞두고 법안이 통과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케어' 시행이 지연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했던 세금개편안 시행도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8%가량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산업과 소재, 기술 등이 1% 넘게 내리는 등 유틸리티가 1.4% 오른 것 외에 전업종이 하락했다.
신제품을 출시한 애플의 주가는 이날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1.1% 내림세로 마감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새정부 정책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했다며 오는 23일 '트럼프케어' 표결 결과가 단기적인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4% 내린 20,668.0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도 전날보다 1.24% 내린 2,344.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2% 낮은 5,793.8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번 주 '트럼프케어' 하원 표결을 앞두고 법안이 통과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케어' 시행이 지연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했던 세금개편안 시행도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8%가량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산업과 소재, 기술 등이 1% 넘게 내리는 등 유틸리티가 1.4% 오른 것 외에 전업종이 하락했다.
신제품을 출시한 애플의 주가는 이날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1.1% 내림세로 마감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새정부 정책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했다며 오는 23일 '트럼프케어' 표결 결과가 단기적인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