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청년들의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청년창업 SMART 2030 사업'의 참여자를 4월2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만 15~34세 예비 청년창업가 90명이다.

주 창업 분야는 ICT융합, 출판, 만화, 콘텐츠 창작, 애니메이션, 게임, 미디어 아트, VR/AR, 만화, 캐릭터, 공연, 지식정보, 디자인, 스토리텔링, 제조융합 등이다.

창업 프로그램의 90% 이상을 이수한 예비창업가에게는 심사를 거쳐 초기사업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또 판교(성남), 북부(의정부), 광교(수원) 지역에 있는 창업 공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오는 4월11일 오후 2시 의정부 소재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와 4월13일 오후 2시 성남 소재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on.or.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