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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를 나서고 있다. 이날 열린 국가공무원 9급 공채에는 역대 최다인 22만8천368명,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사회복지직 9급에는 2만917명이 응시했다. /연합뉴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의 실질 경쟁률이 35.2:1로 집계됐다.

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 4천910명 선발에 17만2천747명이 응시했다.

22만8천368명이 원서접수를 했지만, 5만5천621명이 시험장에 나타나지 않아 응시율은 75.6%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이 많아 경쟁률은 다소 떨어졌다.

지난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는 4천120명 선발에 16만4천133명이 응시해 39.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22만1천853명이 원서접수를 했지만, 5만7천720명이 시험을 보지 않았고, 74.0%의 응시율을 보였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