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활성화를 위해 각종 축제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근로자의 날, 부처님 오신 날 등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여주·이천·광주와 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수 진작에 나선다.

우선 이천시 도자비엔날레 행사장을 찾는 부모동반참가자 400명을 대상으로 비엔날레 입장권 할인, 쌀밥집 10% 할인, 테르메덴 온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희망자는 도자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또 파주와 연천 등 5개 시군 9개 마을에서 농촌체험 숙박 프로그램인 1박 2일 삼시세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당 최대 2만5천원 한도로 체험비의 50%를 지원한다. 또 이 기간 동안 경기도박물관관 경기도미술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 밖에 수원은 화성·행궁 무료입장, 부천은 전통시장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안산국제거리축제, 군포 꽃축제,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 의왕 철도축제 등 지역별로 각종 축제도 개최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