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인사수석으로 내정된 조현옥(61)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초빙교수는 '여성 1호' 인사수석 타이틀을 갖게 됐다.
그는 국책연구기관인 여성정책연구원과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 시민단체를 거친 여성정책 전문가다.
더욱이 참여정부 시절 인사정책을 다룬 경험이 있어 전문성을 토대로 여성 인재에 대한 과감한 발탁에 앞장설 것으로 전망된다.
조 신임 수석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을 거쳐 2006∼2007년 청와대 인사수석실 균형인사비서관을 지냈다.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 대선기간 문 대통령 캠프에 합류, 중앙선거대책본부 성평등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서울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동 대학원 정치학과 ▲독일 하이델베르크 루프레히트 카를대 정치학 박사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원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상임대표 ▲청와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성평등본부 부본부장
[청와대 신임 수석 비서관 프로필]조현옥 인사수석
'여성 1호' 타이틀… 참여정부 시절 인연
입력 2017-05-11 23:30
수정 2017-05-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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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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