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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의원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확보하여 여주시 오학동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오학체육공원 주차장 조성'과 '보호관찰소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여주시 오학동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신축 등에 따른 인구의 증가로 주민들의 주차난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체육공원 행사 시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해 행사 참석 차량 등이 인근 주택가의 도로를 점거하여 사고위험이 남아있는 곳이다.

정병국 의원은 "이른 시일 내에 오학체육공원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여 주민의 생활 편의와 오학체육공원 이용객의 접근성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삶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오학체육공원 공용주차장은 오학동 19번지 일대 3,608㎡규모로 최소 100면 이상의 주차면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총 10억원(도비 5억, 시비 5억)이며, 올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오랫동안 도로 단락에 따른 통행 불편과 상권 위축을 야기했던 구 여주지법(현 보호관찰소) 청사지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에 특조금 5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미정비된 도시환경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