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수도권에 1만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16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6월 중 수도권에 전월 대비 82% 증가한 총 1만272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경기지역에는 가장 많은 총 8천220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양주시와 화성시에 입주 물량이 집중됐다.
양주 옥정(A8·A16)에 임대아파트 총 3천168가구가 입주를 하고, 화성시에서는 동탄2신도시호반베르디움3차(A41) 1천695가구, 동탄2신도시2차푸르지오(A-1) 832가구 등 2천527가구가 입주한다.
전월에 입주물량이 없었던 인천에서도 계양구 용종동 계양코아루센트럴파크 724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서울에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입주가 몰려있다. 대치SK뷰 239가구, 서초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푸르지오써밋 907가구 등 총 2천52가구가 입주한다.
한편, 지방에서는 1만9천114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하는 등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2만9천386가구가 입주를 진행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다음달 수도권 1만여가구 입주물량 쏟아져
경기 '8220' 양주·화성 집중
인천 '724' 계양구 소량공급
서울 '2052' 재개발·재건축
입력 2017-05-16 23:34
수정 2017-05-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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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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