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분사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파운드리 사업과 관련된 자산 등을 신설되는 100%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일자는 6월 30일이며 양도가액은 1천716억원이다.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초기 자본금 3천433억원 규모로 설립되며, 초대 대표이사는 SK하이닉스 김준호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파운드리 사업의 분사는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스템LSI 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시스템 반도체는 자율주행차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의 구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파운드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성장 가능한 시스템 집적회로(IC)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파운드리 사업을 분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이달 12일 시스템LSI사업부 내의 한 팀이었던 파운드리사업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부
SK하이닉스는 24일 파운드리 사업과 관련된 자산 등을 신설되는 100%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도 일자는 6월 30일이며 양도가액은 1천716억원이다.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초기 자본금 3천433억원 규모로 설립되며, 초대 대표이사는 SK하이닉스 김준호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파운드리 사업의 분사는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스템LSI 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시스템 반도체는 자율주행차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의 구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파운드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성장 가능한 시스템 집적회로(IC)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파운드리 사업을 분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이달 12일 시스템LSI사업부 내의 한 팀이었던 파운드리사업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