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청년 취업 지원프로그램에 도전하세요."
광명시가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광명청년잡스타트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명청년잡스타트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매년 6개월 과정으로 2차례씩 운영된다.
취업 희망자를 모집해 시청 각 부서 및 사업소, 유관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 기간에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교육이 이뤄지고 알선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9기)까지 630명이 참여했고, 이 중 40.8%인 257명이 근무기간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10기는 현재 75명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제11기 청년 취업희망자 5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광명에 사는 만 19~35세 이하 취업희망자이며 학력·성별 제한이 없다. 본인이 직접 시청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해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되면 오는 7월 3일부터 6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주 5일(1일 6시간) 근무조건에 1일 4만1천820원의 임금이 지급되고, 4대 보험 및 주·월차도 적용된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