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난 3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군산시 서수면 종계 농장과 역학관계에 있는 파주시 법원읍 갈곡리 한 농장의 닭 1천600마리를 살 처분했다.
이 농장은 지난달 23일 군산 종계 농장에서 닭을 사 왔으며, 이 중 600마리는 남양주의 한 농가에 팔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오후 11시 남양주 농장에 매각된 닭 600마리까지 회수해 살 처분했다.
파주농업센터 양용복 소장은 "해당 농장은 폐사 등 AI 의심 증상은 없었으나 군산 종계 농장과 연관이 있어 간이 검사한 결과 AI 양성 반응이 나와 모두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파주농업센터는 갈곡리 농장 반경 500m 안에는 닭 농장이 없고, 반경 3㎞ 안에도 농가 4곳에서 총 46마리 닭을 키우고 있지만 역학관계가 없어 확산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전국에 AI가 창궐한 이후 두 달 가까이 AI가 발생하지 않자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보고 지난 1일 위기경보를 평상시 수준으로 낮췄으나 하루 만에 제주 시내 토종닭 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역학조사 결과 군산 종계 농장에서 닭을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 종계 농장은 파주와 경남 양산에 있는 농장에도 닭을 판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지난 2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경계단계 위기경보 발령 시 전국 시도에 AI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가동하고, 발생 시도 및 연접 시도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운영하며, 전국 축산농가 모임 자제 조치 등이 시행된다. 또 5일 자정부터는 전국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에 살아 있는 닭 등 가금류에 대한 거래도 금지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이 농장은 지난달 23일 군산 종계 농장에서 닭을 사 왔으며, 이 중 600마리는 남양주의 한 농가에 팔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오후 11시 남양주 농장에 매각된 닭 600마리까지 회수해 살 처분했다.
파주농업센터 양용복 소장은 "해당 농장은 폐사 등 AI 의심 증상은 없었으나 군산 종계 농장과 연관이 있어 간이 검사한 결과 AI 양성 반응이 나와 모두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파주농업센터는 갈곡리 농장 반경 500m 안에는 닭 농장이 없고, 반경 3㎞ 안에도 농가 4곳에서 총 46마리 닭을 키우고 있지만 역학관계가 없어 확산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전국에 AI가 창궐한 이후 두 달 가까이 AI가 발생하지 않자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보고 지난 1일 위기경보를 평상시 수준으로 낮췄으나 하루 만에 제주 시내 토종닭 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역학조사 결과 군산 종계 농장에서 닭을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 종계 농장은 파주와 경남 양산에 있는 농장에도 닭을 판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지난 2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경계단계 위기경보 발령 시 전국 시도에 AI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가동하고, 발생 시도 및 연접 시도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운영하며, 전국 축산농가 모임 자제 조치 등이 시행된다. 또 5일 자정부터는 전국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에 살아 있는 닭 등 가금류에 대한 거래도 금지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