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마지막 해군참모총장인 그는 사관생도 시절부터 '송 충무공'으로 불릴 정도로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 해군 2함대 제2전투전단장으로 있을 당시 제1연평해전을 완승으로 이끌었던 주역으로,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노무현 정부시절에는 '국방개혁 2020' 수립과 전시작전권 통제권 환수계획을 수립하는 데 관여했다.
2008년 군복을 벗은 후 문재인 대통령 지지단체인 '담쟁이포럼' 창립 멤버로 참여하는 한편 대선 캠프에서 국방안보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그가 장관으로 확정되면 13년만에 해군 출신 장관이 임명된다.
▲대전고, 경남대 경영대학원, 고려대 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해사 27기 ▲합참 인사군수본부장 및 전략기획본부장(중장) ▲해군참모총장(대장)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건양대 석좌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