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는 1시간 30분 정도면 수도권에서 동해안을 갈 수 있게 된다.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의 2단계 사업인 동홍천~양양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도권에서 동해안을 잇는 한반도 최북단 동서축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동홍천 구간만 고속도로로 연결돼 있는 상태였다.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의 2단계 사업인 동홍천~양양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도권에서 동해안을 잇는 한반도 최북단 동서축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동홍천 구간만 고속도로로 연결돼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오는 30일 이후부터는 서울에서 양양은 1시간 30분, 인천에서 양양은 2시간 반이면 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은 물론이고 인제 내린천·방태산·자작나무숲, 양양 설악산·하조대·낙산사 등 강원 북부와 설악권 관광지로의 이동도 한결 수월하게 된다.
여름철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영동고속도로와 국도 44·56호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고질적인 교통 지·정체 문제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최북단 동서고속도로 개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로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은 물론이고 인제 내린천·방태산·자작나무숲, 양양 설악산·하조대·낙산사 등 강원 북부와 설악권 관광지로의 이동도 한결 수월하게 된다.
여름철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영동고속도로와 국도 44·56호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고질적인 교통 지·정체 문제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최북단 동서고속도로 개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로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 올림픽파크까지 이동 경로는 기존의 영동고속도로와 광주원주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3개 축으로 늘어났다.
이동 시간은 광주원주고속도로가 2시간 41분(267㎞), 영동고속도로 2시간 45분(276㎞), 서울양양고속도로 2시간 55분(292㎞) 정도 걸린다.
한편 이번에 개통하는 동홍천~양양 구간의 랜드마크는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건설된 '인제터널'이다. 총 길이 11㎞로, 국내 최장 도로터널이자 세계에서 11번째로 긴 것으로 알려졌다.
터널 입구는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로지만 출구는 양양군 서면 서림리여서 터널을 빠져나오면 동해안이 바로 코 앞이다.
또 다른 볼거리는 국내 처음으로 도로 위에 건설된 '상공형' 내린천 휴게소. 독창적인 디자인인 'V'자 형태로 건설됐고 상·하행선 통합형 휴게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내린천과 매봉산의 절경을 휴게소 전망대에서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동 시간은 광주원주고속도로가 2시간 41분(267㎞), 영동고속도로 2시간 45분(276㎞), 서울양양고속도로 2시간 55분(292㎞) 정도 걸린다.
한편 이번에 개통하는 동홍천~양양 구간의 랜드마크는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건설된 '인제터널'이다. 총 길이 11㎞로, 국내 최장 도로터널이자 세계에서 11번째로 긴 것으로 알려졌다.
터널 입구는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로지만 출구는 양양군 서면 서림리여서 터널을 빠져나오면 동해안이 바로 코 앞이다.
또 다른 볼거리는 국내 처음으로 도로 위에 건설된 '상공형' 내린천 휴게소. 독창적인 디자인인 'V'자 형태로 건설됐고 상·하행선 통합형 휴게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내린천과 매봉산의 절경을 휴게소 전망대에서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