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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상공회의소가 지난 15일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개최한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 총평회' 모습. /수원상공회의소 제공

수원상공회의소(회장·최신원)는 지난 15일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 총평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갈등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열렸다.

이날 총평회에는 이용영 수원시 일자리 경제국장, 김태갑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 장학관, 김선미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수원 하이텍고 정상운 교장과 학생 120여명, 교육기관인 HR Share컨설팅이 참석했다. 캠프 수료 후에는 학생들의 의식변화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 교환 이후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션을 견학했다.

수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2017년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선취업·후진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등 진로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으로 수원의 특성화고가 선진국형 직업 교육의 모델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