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아파트 898가구 '막차 분양'
단지 바로 뒤에 초·중·고교 위치
BRT·공항철도·고속도 교통 편리
인천 청라국제도시 마지막 민간 분양아파트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이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0개 동 총 898세대로 ▲75㎡ 150세대 ▲84㎡A 328세대 ▲84㎡B 166세대 ▲84㎡C 254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청라국제도시는 인천 서구 경서동·연희동 일대에 위치한다. 도시 면적은 1천780만㎡로, 판교신도시(930만㎡) 두 배 규모다. 지난 2003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업무와 주거, 산업이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하나금융타운 2단계(하나 글로벌인재개발원) 공사가 진행 중이고, 스타필드 청라 등이 예정됐다. 주택 공급은 6개 단지(1~6단지)로 나눠 진행됐고, 이미 1·2·3·4·6단지는 아파트 공급을 완료한 상태다.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은 5단지 내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마지막 분양 아파트다.
청라 한신더휴 호수공원이 들어서는 A30블록은 청라호수공원 바로 앞에 있어 청라국제도시의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다. 호수 조망이 가능하고, 교육과 교통 분야에서 주거 여건이 좋다. 순환 산책로와 대형 음악분수 등이 운영 중이고, 단지 바로 뒤에 있는 초등학교(해원초), 중학교(해원중), 고등학교(해원고)에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청라~강서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갖춰져 있고, 좌석·급행·광역버스 등 다양한 노선이 있다. 지난 2014년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하면서 서울역까지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계양역, 김포공항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역 등을 통해 여러 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 서울지하철 2·5·6·9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남청라IC와 북청라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김포, 인천공항 접근이 편리하다.
앞으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이 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단지에는 평면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채광, 환기, 통풍에 유리한 4베이 구조에 3면 발코니(75·84A·84C)가 갖춰졌다. 또한 방을 최대 4개(75·84A·84B)까지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천장고를 모든 세대에 2.5m(거실 기준)를 적용해 보통 아파트보다 높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독서실·피트니스센터·키즈카페 등이 있고, 에버그린스퀘어, 크리스탈폰드 등의 수경시설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가정지구 내 LH웨스턴 블루힐아파트 인근(인천 서구 가정동 115의 3)에 있다. 문의 : 1588 - 1662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