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역세권이나 주변 학교의 정보를 현장에 가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29일 경기도는 도내 13개 전철 노선 209개 역사 주변의 주택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연령별 거주 실태, 의료시설 및 생활편의시설 등의 정보를 경기도부동산포털(http://gris.gg.go.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민들은 생활정보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매입 시 발품을 팔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학교정보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와 연계돼, 도내 4천600여개 유치원과 초중고 현황은 물론 학생 수 등 기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대학은 주변 생활정보만 제공된다.
생활정보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주택 매매 실거래가 ▲전월세 실거래가 ▲인구분석 ▲교육 ▲교통 ▲의료 ▲공공기관 ▲금융 ▲문화 ▲편의시설 등 모두 10가지다.
한편, 경기도부동산포털에서는 도내 31개 시·군별 부동산 거래현황을 연도별, 기간별로 조회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통계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경기도부동산포털 '발품 생략' 학교·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 제공
입력 2017-06-29 20:58
수정 2017-06-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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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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