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던 우체국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직원이 끝내 숨졌다.
9일 전국집배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께 안양 동안구 안양우체국 앞에서 분신한 A(47)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8일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A씨는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에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재까지 A씨의 분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전국집배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께 안양 동안구 안양우체국 앞에서 분신한 A(47)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8일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A씨는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에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재까지 A씨의 분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