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올해 하반기에 모두 605명(인턴 75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는 2006년 이후 최대 채용 규모다.

코레일은 이번에 채용되는 신입사원은 직무와 무관한 서류평가를 생략해 스펙을 초월한 인재를 선발하고 출신학교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 철저히 능력중심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채용경쟁 분야는 4개 분야로 미래철도 55명(인턴 67명), 일반 공채 370명(인턴 460명), 고졸 공채 120명(인턴 149명), 보훈추천 60명(인턴 74명) 이다.

인턴사원 선발 후 2개월간의 실무 수습을 거쳐 오는 11우러 80%에 해당하는 605명을 모두 직렬 구분 없는 통합직으로 채용, 다양한 직무에 능통한 멀티형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