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2일(현지시간) 연내 보유자산 축소하겠다고 시사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상은 경제 및 고용 여건을 고려해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미 하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연준은 올해에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금리는 점진적인 인상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 만기가 돼 돌아오는 원금의 재투자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점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 보유자산 축소를 제안했으며, 일부 위원들이 앞으로 2~3달 안에 시작하자고 발언했다.
연준의 자산 축소는 금리 인상과 비슷한 효과를 낳지만, 옐런 의장은 자산 축소를 통화정책의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할 의도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선 "2분기 반등에 이어 완만한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경제가 성장하고 고용이 확대됨에 따라 금리는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 언론은 연준이 이르면 9월부터 보유자산 축소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상은 경제 및 고용 여건을 고려해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미 하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연준은 올해에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금리는 점진적인 인상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 만기가 돼 돌아오는 원금의 재투자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점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 보유자산 축소를 제안했으며, 일부 위원들이 앞으로 2~3달 안에 시작하자고 발언했다.
연준의 자산 축소는 금리 인상과 비슷한 효과를 낳지만, 옐런 의장은 자산 축소를 통화정책의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할 의도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선 "2분기 반등에 이어 완만한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경제가 성장하고 고용이 확대됨에 따라 금리는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 언론은 연준이 이르면 9월부터 보유자산 축소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