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연수구 동춘동의 나사렛국제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1일 응급의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의결했다. 인천 남부 지역의 응급의료센터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 지정이 이뤄졌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가톨릭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부평구), 한림병원(계양구), 나은병원, 검단탑병원, 국제성모병원(서구), 인천사랑병원(남구)을 포함한 7개 병원으로 늘었다. 이들 병원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게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