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100일 동안 하루 평균 두 번 이상 대면보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가 오는 17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배포한 자료를 보면 문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수석, 장관 등으로부터 총 267번의 대면보고를 받았다.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수석비서관 등으로부터 현안과 일정을 보고받은 횟수가 137번으로 가장 많았고, 국무총리 주례회동·경제부총리 정례보고·일자리위원회 보고 등의 업무보고 형태가 55번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문 대통령은 총 28번의 청와대·정부 회의를 주재했다.
100일간 대통령의 업무지시는 총 46건이었다. 취임 당일 1호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 구성과 일자리 상황 점검을 지시한 문 대통령은 16일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살충제 달걀' 사태를 범정부 차원에서 관리하고 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라는 46번째 업무지시를 내렸다.
정부조직개편 등 주요 정부정책 발표도 이틀에 한 번꼴로 이어져 총 55건이 발표됐다.
그동안 총 10개 국가의 정상·3개 국제기구의 대표와 정상회담 등 17번의 면담을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가장 많이 만난 정상은 백악관 환영 만찬에 이어 미국과 독일에서 각각 회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가장 자주 통화한 정상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 5월 11일 취임 축하 통화를 한 데 이어 같은 달 30일과 이달 7일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 등을 협의하는 등 총 세 차례 통화했다.
언론 브리핑은 하루에 1.2회꼴인 120번이 이뤄졌다. 이 중에는 국무총리 인선 발표 등 문 대통령이 직접 한 브리핑도 세 번이 포함돼 있다.
/디지털뉴스부
청와대가 오는 17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배포한 자료를 보면 문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수석, 장관 등으로부터 총 267번의 대면보고를 받았다.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수석비서관 등으로부터 현안과 일정을 보고받은 횟수가 137번으로 가장 많았고, 국무총리 주례회동·경제부총리 정례보고·일자리위원회 보고 등의 업무보고 형태가 55번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문 대통령은 총 28번의 청와대·정부 회의를 주재했다.
100일간 대통령의 업무지시는 총 46건이었다. 취임 당일 1호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 구성과 일자리 상황 점검을 지시한 문 대통령은 16일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살충제 달걀' 사태를 범정부 차원에서 관리하고 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라는 46번째 업무지시를 내렸다.
정부조직개편 등 주요 정부정책 발표도 이틀에 한 번꼴로 이어져 총 55건이 발표됐다.
그동안 총 10개 국가의 정상·3개 국제기구의 대표와 정상회담 등 17번의 면담을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가장 많이 만난 정상은 백악관 환영 만찬에 이어 미국과 독일에서 각각 회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가장 자주 통화한 정상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 5월 11일 취임 축하 통화를 한 데 이어 같은 달 30일과 이달 7일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 등을 협의하는 등 총 세 차례 통화했다.
언론 브리핑은 하루에 1.2회꼴인 120번이 이뤄졌다. 이 중에는 국무총리 인선 발표 등 문 대통령이 직접 한 브리핑도 세 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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