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 페이. /삼성전자 제공
 

모바일 결제 서비스 강자 '삼성페이'가 출시 2년만에 국내 누적 결제 금액 1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페이의 이같은 추세는 출시 첫해 결제액이 2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1년만에 결제액이 8조원으로 4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특히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해 전체 누적 결제 금액의 30% 이상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페이는 기존 온라인 결제에서 여러 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단점을 보안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노트시리즈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뿐 아니라 중저가폰인 갤럭시A와 갤럭시J 시리즈 등에도 삼성페이를 탑재해 사용자를 넗히고 있다.

삼성페이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등 18개 시장에서 상용 서비스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은행을 비롯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 알리페이 등과도 협력 중이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국내 출시 2주년을 기념해 21일부터 삼성페이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삼성페이 2주년 기념 순금 카드, 갤럭시S8,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