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천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제3회 부천시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부천시,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21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명의 여성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면접인원의 20%인 6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력서를 지참한 여성구직자는 바로 구인업체 채용담당자와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를 작성해 원하는 업체에 지원도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의 1대 1 취업상담을 제공한다.

또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와 전문 이력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그 밖의 부대행사로 이미지 메이크업 및 미술상담을 통한 직업 심리검사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채용이 결정된 구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부천 고용복지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박람회장 내부에 시간전환제 및 대체인력 채용, 취업 성공패키지 등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채용지원서비스 전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