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2014년 합병 이후 첫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

채용 직군은 개발자로, 학력·성별·나이·경력 등을 가린 '블라인드' 전형으로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00명으로 채용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카카오측은 설명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한 전원에게 총 3차례 코딩테스트(온라인 2차례, 오프라인 1차례)를 진행한 뒤 코딩테스트 통과자를 대상으로 1, 2차 인터뷰를 하고 오는 112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입사하게 된다.

황성현 인사 부문 총괄부사장은 "카카오만의 블라인드 전형을 통해 잠재적 능력을 갖춘 신입 개발자들을 채용하고 이들과 함께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갖춘 신입 개발자들이 이번 공채에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개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인터넷 홈페이지 내 신입 개발자 공채와 관련된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사이트는 전형이 시작되는 오는 28일 오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