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회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제217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평구가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일반 및 각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진다.

의회는 29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추경예산안과 부의된 안건 등을 심사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뫼골문화회관·국공립어린이집·부평구노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성평등기금 존속기한 연장 승인안에 대해 살펴본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인천시부평구 경관조례안을 심사하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에 대해 보고받는다.

의회는 9월 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부의된 안건을 심사하며, 9월 5~6일에는 구정 질문이 진행된다.

7일 진행되는 4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한 뒤 폐회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