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께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내 건조선박에서 김모(3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는 선박 내부에서 목을 매 숨져 있던 것을 출근하던 회사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선소 측은 숨진 김 씨가 하청업체 소속 직원으로 지난달 말부터 한달째 결근중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씨 소속업체와 동료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중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