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시민대학 현판식
도시 전체를 캠퍼스로 만들어 100세 시대 시민역량을 키워낼 산실, 오산시가 지난 5일 오산백년시민대학 현판식을 갖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지난 5일 오산시청에서 '오산백년시민대학 현판식'을 열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도시 전체를 캠퍼스로 만들어 100세 시대, 학습으로 시민의 역량을 개발하고 서로 나누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전 시민의 배움터로 설립된 오산백년시민대학은 지난 7월 6일 비전을 선포한 뒤 9월 개강했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은 오산시청을 거점으로 6개 캠퍼스와 252개의 징검다리교실에서 물음표학교와 느낌표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시는 ▲물음표학교 ▲느낌표학교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 ▲참여와 소통의 학습 플랫폼 구축의 4대 핵심전략으로 지역 전체를 캠퍼스로 구성한 시민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모든 시민이 백년시민대학을 통해 행복한 배움과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인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