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 월드컵 스타 이영표 KBS축구해설위원 등이 경기도를 대표해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자로 나선다.
경기도는 14일 도 행복마당에서 최계동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관광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평창올림픽 지원 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내 성화봉송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0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7개 시군 293.6㎞를 달리게 된다. 도에서는 이만수 전 감독 등 12명을 성화봉송주자로 추천했으며 나머지 54명은 7개 시군에서 추천한 인사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의 훈련과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올림픽에 도에서는 루지와 크로스 컨트리 등 2개 종목에 4명의 선수가, 패럴림픽에는 알파인스키와 휠체어컬링 등 3개 종목에 4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문화정책과는 올림픽 기간 실시하는 문화행사인 가칭 '자치단체의 날'에 참가키로 하고, 경기도 도립무용단과 부천시, 여주시 문화단체 공연 신청을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이만수·이영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경기도 대표'
입력 2017-09-14 21:45
수정 2017-09-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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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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