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8 개통 시작… 하반기 프리미엄폰 대전 시작됐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예약 판매량이 8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15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개통이 시작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7∼14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신청 수량이 85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예약 판매 기록(13일 간 38만대)의 2배가 넘는 수치다.
갤럭시노트8은 사전 예약 첫날인 7일 39만5천대를 판매해 갤럭시노트7의 예약판매 기록을 하루만에 경신한 바 있다.
다만 상당수 판매점에서 물량 확보를 위해 이통사별로 중복으로 집계해 신청하는 관행을 고려하면 실제 신청 건수는 다소 적을 수는 있다.
사전 예약된 물량 중 64GB 모델 비중은 65%였고 256GB 모델 비중이 35%였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 딥씨블루 순이었다.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노트5 등 기존 노트 시리즈 이용 고객이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7∼14일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신청 수량이 85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예약 판매 기록(13일 간 38만대)의 2배가 넘는 수치다.
갤럭시노트8은 사전 예약 첫날인 7일 39만5천대를 판매해 갤럭시노트7의 예약판매 기록을 하루만에 경신한 바 있다.
다만 상당수 판매점에서 물량 확보를 위해 이통사별로 중복으로 집계해 신청하는 관행을 고려하면 실제 신청 건수는 다소 적을 수는 있다.
사전 예약된 물량 중 64GB 모델 비중은 65%였고 256GB 모델 비중이 35%였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 딥씨블루 순이었다.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노트5 등 기존 노트 시리즈 이용 고객이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트시리즈 충성 고객들로부터 선택을 받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예약 가입자 우선으로 개통을 진행하고 21일부터 일반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이날부터 선택약정할인율이 25%로 상향되면서 구매자의 90% 가량이 25% 요금 할인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갤럭시노트8 개통 행사를 연 KT 개통 행사장에는 대기자들로 시끌벅적했다.
1호 개통의 기쁨은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3박 4일간 줄을 선 고객이 차지했다.
한편 전날 사전 예약을 시작한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수치를 따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보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통사 관계자는 "최근 1년 사이 출시한 LG 스마트폰 중 고객 반응이 가장 좋다"며 "128GB V30플러스 블랙 색상이 가장 인기있고 V30에서는 모로칸 블루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oe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