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통화'<YONHAP NO-2162>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한·미 정상은 17일 "북한 정권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결국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5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지난 15일)에 대해 엄중히 규탄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18일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오른쪽 트럼프 대통령 사진은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