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삼 성남시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의 기초의원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KDLC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송재호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상임공동대표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연임을 의결했고 일반회원 공동대표로는 정현태 전 남해군수를 선출했다. 민주당 당내 공식기구와는 별도로 지난 2015년 8월 출범한 KDLC에는 현재 총 501명(기초단체장 48명, 광역의원 134명, 기초의원 237명, 일반회원 82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