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25일 민생현장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남동구사할린센터를 찾아 사할린에서 이주한 노인들을 위로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연차고지, 나사렛 국제병원, 번개부대 등을 찾아 시민 교통안전과 건강, 안보를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는 28일엔 계양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계양시니어클럽을 찾아 결혼이민자, 지역 노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엔 중부소방서와 중부경찰서(하인천지구대)를 찾아 추석 연휴 비상근무 태세를 점검한다.

또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 출신으로 1958년 일본 도쿄 아시안게임 사이클 2관왕을 차지했던 원로 체육인 이홍복(84) 씨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