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 인근 쾌적한 녹음 속에 지어질 예정인 김포 한강스카이타운 조감도. /김포 한강스카이타운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제공

내년 말 도시철도 개통을 앞둔 김포시에 10개가 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열풍이 부는 가운데,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예고한 '김포 한강스카이타운(SKY TOWN)'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021년 5천214세대 대단지가 들어서는 한강스카이타운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발걸음이 연휴에도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과 10분 거리인 김포 한강스카이타운은 '계약 안심보장제'와 '계약금 이자보장제'라는 강력한 조합원 보호장치로 특히 눈길을 끈다.

계약 안심보장제는 조합 설립이 무산될 경우 업무추진비를 포함해 조합원 분담금 전액을 돌려주는 내용으로, 조합아파트의 최대 단점이었던 분담금 손실을 사전차단하는 제도다. 계약금 이자보장제는 2차 계약금 납입분에 대해 입주 지정일 전날까지 연 5% 이자를 보장하는 제도다.

이 같은 보호장치와 더불어 단지 내 신개념 커뮤니티는 거주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단지 전체가 거대한 공원이라는 콘셉트로 캠핑장이 조성되고 자작나무숲과 벚나무길, 키친가든 텃밭 등 전원생활을 제공한다. 최근 추세인 실내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은 기본이다.

첨단 스마트기술과 친환경 설계도 특장점이다. LG U플러스의 디지털 IoT 기술을 적용, 집 밖에서 가스·난방·조명 등 제어가 가능하고 외부차량을 철저히 통제하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CCTV도 대거 설치된다.

집안 곳곳은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으로 맑은 공기가 스며들고 층간 충격소음방지 설계는 이웃 간 프라이버시를 지켜 준다. 보건복지부 신기술인증을 받은 '그린온시스템'은 감염병 예방과 공기질 개선에 특화된 기술이다.

중봉근린공원과 우저서원을 품은 한강스카이타운은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동간 거리를 최대한 넓혀 쾌적하다. 가변형 벽체는 입주민 취향의 인테리어를 완성케 한다. 또 걸포북변역까지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김포한강로를 비롯해 국도 48호선 등이 지척이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같은 매력에 힘입어 지난 5월께 1단지 735세대 모집이 끝나고 현재 2단지 3천89세대를 모집 중이다. 주택홍보관은 김포시 북변동 154-6에 마련돼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