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리시 여성노인회관 로비 및 야외마당에서 여성구직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제8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뜰날'은 지난 2008년부터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일자리 박람회로 경력단절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3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웹디자이너, 보육교사, 생산직, 산후도우미 등 62명을 구인할 예정이다.

한편 '일뜰날' 박람회는 지난 9월까지 올해 7번의 박람회가 개최됐으며 179명의 여성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았다.

올해 구리 외에도 가평군(11월)과 의정부(12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새일2팀(031-270-9861)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 참조.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